군산시, 나운동 한 연립주택 주민 대피명령 발령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7-14 20:54:39

토사 쏟아져 연립주택 입구 덮어

▲대피 명령이 내려진 군산시 한 연립주택 (사진제공=군산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군산에 오늘(14일) 하루 400mm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군산시 나운동 한 연립주택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이 발령됐다.

 

군산시는 나운동 A 연립주택과 반경 1km 지역에 대해 “18시부터 대피명령 해제 시까지 대피명령을 발령하오니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밝혔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해당 연립주택 인근에서 많은 양의 빗물과 함께 토사가 흘러내려와 입구를 뒤덮었다.


군산시는 긴급 복구반을 보내 빗물과 토사를 빼내고 있으며 소방당국과 관계기관 등은 사전에 정해진 임무와 역할에 따라 주민대피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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