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팥 생산 기계화 기술’ 현장 연시회 열려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10-21 20:57:53
팥 파종서 수확까지 기계화, 노동력 절감효과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에서 ‘팥 생산 기계화 기술’ 현장 연시회가 열렸다.
21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날 보안면에서 농촌진흥청 윤종철 차장, 권익현 부안군수, 팥관련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팥 재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주관으로 연시회가 진행됐다.
이날 국립농업과학원 송석보 박사로부터 팥 품종별 전시포장에서 기계화 적응품종의 특성 및 재배기술 방법과 팥 기계화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현장에서 직접 파종에서부터 수확, 탈곡 및 정선·선별 까지 전과정을 시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팥 재배의 모든 과정을 기계화해 농업인에게 보급돼 정착된다면 농가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농업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농촌진흥청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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