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강신두 부의장 “군정 최우선 과제는 지역경제 살리기”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1-30 21:26:44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서 코로나19 극복 위한 대응방안 마련 촉구

▲서천군의회 강신두 부의장.(사진=서천군의회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충남 서천군의회 강신두 부의장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를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9일 서천군의회에 따르면 강신두 부의장은 이날 열린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응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강 부의장은 “지난해 12월 24일 첫 확진자가 발생된 이후  한마을 전체가 격리되기도 했으며 지금도 확진자가 계속해 증가하고 있어 지역경제는 물론 일상생활에 큰 고초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타 지역 모범적인 사례연구는 물론 서천군만의 창의적인 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을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과 감염병 대처를 위한 조직개편 ▲안심하고 예측가능한 백신접종을 위한 ‘백신접종 준비계획’ 수립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코로나 대응 서천형 맞춤경제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 부의장은 “저 또한 예기치 못하게 확진자와의 간접 접촉으로 인해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하면서 마스크 착용 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전염병 확산을 막는 가장 좋은 대처법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며 “영업제한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들고 어렵지만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전 군민이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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