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금식 후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방문해 기초검진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진안군이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2년 건강행태 개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관리도 받고 축하지원금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1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 주민 중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전 단계로 확인돼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아침 금식 후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 방문해 기초검진 후 신청서와 동의서 등을 작성한 후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체중 및 체지방, 당화혈색소 등이 목표치에 도달했을 경우에는 최대 5만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축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전자체중계, 만보기 시계도 지급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유행이 되는 이때 건강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생활습관 개선사업을 통해 합병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