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전북과학대 컨소시엄, HiVE 선정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10-18 21:15:40

지역특화분야 연계학과 운영 위한 협약

▲ⓒ전북과학대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가 컨소시엄을 형성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됐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과학대는 천연물바이오과와 전기과를 신설한다.

 

18일 전북과학대에 따르면 안전성평가연구소, (재)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과 HiVE사업단이 협약을 맺고 협약 참여 연구기관의 박사급 연구원들이 천연물바이오과 겸임교원으로 참여해 이론, 현장실습 등 강의를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한다.

 

지난 17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이현대 단장,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황경화 분소장, (재)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김대혁 센터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김차영 분원장 등이 전북과학대에서 지역 인재 양성과 더불어 정읍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HiVE사업단 이현대 단장은 “2023년부터 입학해 공부하는 천연물바이오과 학생들은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정봉환 교수와 더불어 안전성평가연구소, (재)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우수한 연구자로부터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교육과정으로 준비한 식품 가공 기능사,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실험동물기술원, 신뢰성 보증전문가 등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만족할 만한 좋은 일자리에 취업하거나 천연물바이오 관련 창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 선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현재도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정읍시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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