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올해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 가져

김명진

kim9947@hanmail.net | 2022-05-02 20:53:27

올해 연안사고 위험구역 6개소 지역주민 12명 배치

 

▲ 연안안전지킴이 단체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청사에서 ‘2022년 연안안전지킴이’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총 12명으로 지난 4월 모집공고를 통해 서류심사 및 체력‧면접평가를 거쳐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로 선발됐다.
목포해경은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고 주요 임무, 복무 준수사항, 순찰구역 정보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연안안전지킴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연안사고 위험구역 6개소(동명항, 북항부두, 조금나루해변, 평화광장A‧B, 항화도 선착장)에 2인 1조로 배치돼 각종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물점검, 도보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의 활동으로 연안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사고 예방 체제를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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