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도입 적극 홍보”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10-22 21:50:07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앞 3자리에 전용 고유번호(998~999) 부여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도입은 응급상황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내달부터 경찰차·구급차·소방차 등 긴급자동차에 대한 전용 번호판이 도입된다.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도입은 앞 3자리에 긴급자동차 전용 고유번호(998~999)를 부여해 시민들이 긴급차량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한 긴급차량이 무인 차단기에 막혀 입구 통과에 시간이 지체돼 골든 타임을 놓치는 문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차단기를 정차 없이 자동 통과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한편, 등록번호 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른 비사업용 화물자동차 번호체계의 확보를 위해 비사업용 승합·화물·특수자동차 번호체계도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개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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