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3-30 21:38:41

3층 규모 연면적 1685㎡, 1층 경로당 카페 총 대지면적 6721㎡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30일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부안군에 따르면 1977년 개축한 주산면 청사는 46년을 이용하다보니 천정에서 물이 새고 안전상에도 문제가 있다고 진단돼 신축하게 됐다. 

면사무소 신축사업비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비를 합해 청사를 신축하게 됐으며 소요된 총 사업비는 63억 원이다.

3층 규모로 연면적 1685㎡이고 1층은 경로당 카페, 농민상담실, 민원실, 면장실이 있고 2층은 대회의실, 소회의실, 건강관리실, 3층은 대강당이 배치됐다. 총 대지면적은 6721㎡다.

청사 외부공간은 1500㎡의 광장과 600여㎡의 소나무동산, 300여㎡의 역사의 동산이 조성돼 문화예술행사 및 면민들의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될 휴식공간을 확보했다.

청사신축과 함께 2단계로 청사 주변정비를 추진했다. 주산농협에서부터 사거리까지의 상가 및 주택을 매입 정리해 청사부지에 편입시켰으며 청사 길건너에 있던 폐창고를 매입해 정비했고 청사 뒤편의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건물 또한 철거해 주차장 부지로 편입시켰다.

권익현 군수는 개청식에서 “주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주산면민들의 복지와 문화예술과 행정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새롭게 비상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최선을 다해 이처럼 아름답고 실용적으로 지어준 관계자 여러분과 부지확보 및 복합청사를 신축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고 준공일만을 학수고대하며 많은 불편을 감내하고 협조해 주신 주산면민 여러분께 고마움의 인사 올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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