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축, ‘부안 푸드 앤 레포츠타운’ 설계공모 당선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7-22 21:32:43
오는 2023년 준공, 먹거리 선순환 및 생활스포츠 활성화 목표
▲길건축의 ‘부안 푸드 앤 레포츠타운’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의 ‘푸드 앤 레포츠타운’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이 확정됐다.
22일 부안군에 따르면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부안 푸드앤 레포츠타운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길종합건축사사무소 이엔지(이하 길건축)에서 제출한 작품이 선정됐다.
길건축의 작품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로컬푸드직매장과 레스토랑, 운동시설(볼링장 등),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등으로 조성된다.
현재 부안로컬푸드직매장 도로 건너편에 조성될 푸드앤 레포츠타운은 국비 48억원 등 총사업비 15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부지면적 약 1만 3000㎡에 연면적 5000㎡ 규모로 로컬푸드복합센터와 생활체육시설을 건립, 오는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복합적인 기능으로 구성되는 푸드앤 레포츠타운 조성으로 지역경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친근한 생활체육시설 건립해 건강한 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길건축은 익산시 신청사 설계공모에도 당선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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