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19시, 김제문화예술회관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뮤지컬 ‘빨래’가 전북 김제 공연을 진행한다.

빨래는 2003년 초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지난해에는 MBC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방구석 콘서트에 선택돼 다시 한번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30일 김제시에 따르면 빨래가 오는 6월 11일 19시, 김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서울살이와 이를 헤쳐나가는 씩씩하고 매력적인 인물들을 통해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네 이야기를 웃음과 눈물로 진솔하고 유쾌하게 그려내는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권 예매는 6월 1일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동시 선착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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