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의원, 제2지역구 김제방문 지역현안 청취
박준배 김제시장, 특장차산업 활성화 위해 적극 지원 요청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국민의힘 구자근(구미갑) 의원이 18일 자신의 제2지역구인 전북 김제를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해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자당 의원에게 호남을 제2지역구로 갖게하고 지연현안을 챙기도록 했는데 박준배 김제시장과 구 의원의 소통이 빈번해지면서 김제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제시에 따르면 박준배 시장은 지난해 구자근 의원에게 새만금 개발계획과 연계해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김제시 비전을 제시하며 “김제자유무역 표준공장 증축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힘을 실어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구 의원이 미래 비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며 정부예산안 추가 반영이 힘든 국회 심의단계에서 사업추진의 마중물인 설계비 20억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구자근 의원은 이날 박준배 김제시장과 오찬을 함께한 후 김제자유무역지역으로 이동해 표준공장에 700MW 규모 모듈 제조공장을 개소한 태양광 에너지 기업 ㈜신성이엔지를 찾아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를 찾아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구 의원은 “박준배 시장의 열정을 봐서는 무엇이든 다 해실 것”이라며 박 시장을 치켜 세웠다.

단지 내 캠핑카 업체 유니캠프와 에이엠특장을 관심있게 둘러본 구 의원은 “김제시가 건의한 지역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특장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특장차 안전신뢰성 강화 기반구축 및 기술 혁신사업 등을 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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