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1회 도시재생 어울림 한마당 개최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12-10 22:06:18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경험 공유, 활동 공동체 노고 ‘격려’

▲정읍시 도시재생 어울림 한마당 ⓒ정읍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정읍시가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도시재생 활동 공동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도시재생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정읍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 활동 공동체,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도시재생 愛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박세련 클래식 레지던시팀의 버스킹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도시재생 활성화 유공자 포상과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참여·소통·공감 한마당 토크콘서트, 도시재생 상생 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리본주민협의체 이재운 위원장과 현장지원센터 김은희 코디네이터가 정읍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9명의 도시재생 참여자들이 수상했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민들은 유진섭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에서는 ‘정향누리’ 오향(五香)을 주제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참여 공동체 22개 팀의 성과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읍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힘들고 어렵더라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과 활동에 최선을 다해준다면 원도심의 재생과 활성화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쌍화차 거리와 새암로, 우암태평로 명품특화거리를 조성했다. 또한 수성동과 연지동, 시기동, 장명동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와 환경정비, 행복주택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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