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65세 이상 백내장 의료비 지원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2-16 22:03:07

순창군 1년 이상 주소 둔 65세 이상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주민

▲ⓒ순창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순창군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백내장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순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65세 이상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주민이다. 1인 최대 5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며 이전에 의료비를 지원받았다면 7년이 지나야 한다.

백내장 의료비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순창군 자체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78명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았고 올해 3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 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군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백내장 의료비 지원 사업은 저소득 노인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고 조기진단과 시력교정으로 실명을 예방할 수 있다”며 “백내장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군민은 신청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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