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주도 자원봉사 중심기구 역할수행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거듭나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환한 전북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출범식과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고창군민복지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 출범을 알렸다.

1998년 5월 29일 세워진 고창군자원봉사센터는 혼합직영으로 22년간 자원봉사 활동에 열중했다. 이번 사단법인 전환으로 김공례 초대 이사장과 김현기 센터장 외 4명의 직원이 새롭게 센터를 이끈다.

센터 관계자는 “고창군 자원봉사의 중심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종합성을 갖춰 1만 5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 기부천국의 고창을 완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공례 초대 이사장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행정과 기관, 단체가 서로 울력해 군민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자원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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