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익산 정원관광 활성화 위한 정원형 시티투어 시범 운영
아가페정원·왕궁포레스트·미륵사지 순환형, 1시간마다 1일 6회
하나의 티켓으로 정원형과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연계 사용▲아가페 정원 ⓒ익산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익산정원 시티투어’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비밀의 숲, 아가페정원’과 ‘이국적 자연경관, 왕궁포레스트’을 비롯해 미륵사지를 시티투어버스로 한 번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익산시는 ‘익산정원 투어버스’를 이달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약 1시간 간격으로 1일 6회 운행한다.
미륵사지를 출발해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 승강장을 순환하며 익산 정원여행을 즐길 수 있다. 승차권 구매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현금 및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익산시는 익산의 주요 관광명소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순환형 시티투어와 정원형 시티투어버스를 티켓 하나로 연계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정원형 시티투어 여행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푸르른 정원을 통해서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500만 관광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코레일-익산시 관광 연계상품, 금강부릉이 관광택시 등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제공, 관광객들이 좀 더 행복하고 안전하게 익산의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