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 사업 점검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6-23 22:41:56
기본설계부터 다양한 의견 청취, 총 125억원 투입‧2022년 착공 예정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부지를 둘러보고 설계추진상황과 향후 일정을 점검했다.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은 국비 41억원 군비 84억원 총 125억원을 투자해 노후화된 면사무소를 철거하고 면사무소,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도서관, 주거지 주차장 등을 집적화한 생활SOC사업이다.
23일 임실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지난 22일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부지 현장에서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임실군은 기본설계 단계에서부터 현장에서 군민들과 공무원들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모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수면 행복누리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 오수면사무소 부지에 연면적 3800㎡(지상 4층, 주거지 주차장 2000㎡ 별도) 규모로 건립된다.
하반기 실시설계를 통해 시공을 위한 세부 설계도서를 작성하고 원가심사를 비롯한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오는 2022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임실군은 주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지난달 13일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사업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한 바 있다.
행복누리원이 건립되면 오수면사무소 노후화 문제와 주거지 주차장 부족을 동시에 해결하고 문화·독서·체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군수는 “신축되는 오수면 행복누리원은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주거지 주차장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제공할 것”이라며“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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