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익산역~터미널 구간 간판개선사업 완료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12-29 22:48:11

사업비 5억 투입, 내년 황등, 부송동 일월 등 간판 개선사업 예정

▲ⓒ익산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평창거리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창인동 익산역에서 평화동 터미널 구간에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중앙 공모사업에 선정된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을 통해 거리의 변천사를 그대로 담아냈다”며 “익산역에서 터미널 구간을 대상으로 구도심의 노후 간판을 상징적인 기차의 변천사와 해당 업소의 특성을 동시에 나타내는 간판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성된 주민협의체와 건물주, 입주업소 등의 협조로 노후화되고 제각각이던 간판은 모두 철거되고 지역과 해당 업소의 특성에 맞는 간판으로 새로 설치됐다.

이 밖에도 현재 황등, 부송동 일원, 평화동 공구거리 북측 등 많은 사업이 선정돼 내년 완료 예정이다.

전민호 도로과장은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에 한 걸음 더 바짝 다가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