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75세 미만 백신접종자 모니터링 센터 운영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6-13 22:56:12
접종자와 1대 1 매칭, 2일간 개인에 맞는 이상 반응 안내 사항 전달
백신 접종부터 이상 반응 모니터링까지 실시
백신 접종부터 이상 반응 모니터링까지 실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오는 14일부터 75세 미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모니터링 콜센터’를 운영한다.
대상은 75세 미만 전 연령층이며 올 연말까지 백신 접종부터 이상 반응 점검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모니터링 콜센터는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됐으며 콜센터 기본응대와 예방접종 이상 반응자에 대한 대응 교육을 받은 익산시 다이로움 일자리 참여자 16명이 맡아 진행한다.
참여자는 예방 접종 다음날부터 2일간 접종 대상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몸 상태를 체크하고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반응에 대해 각 개인에 맞게 안내 사항을 전달한다. 주말,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익산시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헌율 시장은 “접종 대상자와 1대1 매칭 시스템을 구축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시민들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백신 접종에 대한 안정성을 널리 알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백신접종에 참여해 활기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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