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웃 사회적 위험 알리는 희망 전도사”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3-11 22:14:24

부안군, 제3기 ‘변산 마을희망지기’ 위촉식 열려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에는 마을에 희망를 피우는 이웃들이 구성돼 있다.

11일 부안군에 따르면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자영업, 아파트 관리소장, 지역주민 등 78명으로 구성된 제3기 ‘변산 마을희망지기’ 위촉식이 열렸다.

이들은 기초수급자, 거동불편자,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주변 약자를 보호하고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한다.

빈곤.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지역복지 네트워크 조직이다.

허진상 변산면장은 “마을 지역실정을 잘 아는 분들로 구성된 만큼 어려운 이웃들을 좀 더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살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마을희망지기 임기는 2025년 3월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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