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4월 5일까지 전기자동차 지원 신청 접수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3-22 22:34:31

승용차 17대, 화물차 50대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승용차 17대, 화물차 50대 규모의 ‘2021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실시한다.

22일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 대기환경 개선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일반 승용 전기자동차의 경우 차종에 따라 1대당 최대 17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초소형 전기자동차는 650만원, 1톤 전기화물차는 2500만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4월 5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해 임실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기업 및 법인 등이 해당한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에 우선 지원한다.

전기자동차 구매를 희망하는 임실군민은 전기자동차 판매영업소를 방문해 구매 계약서와 신청서를 작성하면 전기자동차 판매영업소가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한다.

임실군은 공공급속충전시설 8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9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미세먼지도 줄이고 경제적으로도 효율이 높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임실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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