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명 선발 장학금 2억원 지급 예정…3월 5일 마감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재단법인 춘향장학재단(이하 재단)이 ‘2021년 춘향인재장학생’을 모집한다.

20일 남원시에 따르면 재단은 지역의 미래 희망 사업으로 남원 인재양성을 위해 각종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출신의 영재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춘향인재장학생 선발은 지난 1995년 춘향장학재단 설립 때부터 현재까지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2020년까지 2,060명의 장학생들에게 27억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오는 26일~3월 5일 모집하는 이번 춘향인재장학생은 우수·보람·희망·특기 장학생 부문으로 143여명을 선발해 2억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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