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공중보건의 9명 배치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4-18 22:32:15

보건의료원, 보건지소서 환자 진료 및 보건사업 업무 담당

▲ⓒ임실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3년간 의료취약지 일선에서 근무하게 될 공중보건의사 9명을 지난 14일 신규·전입 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용장을 받고 근무지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보건의료원, 보건지소에서 환자 진료 및 보건사업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매년 의과 공중보건의사 배출이 감소하는 추세로 올해도 2명이 감소 됨에 따라 진료는 보건의료원 외래(내과, 안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일반진료실, 치과, 한의과) 및 응급실, 삼계·신덕 보건지소(화, 목 진료) 순회진료로 운영한다.

 

한의과 공중보건의사 1명 추가 배치로 오수보건지소는 한의과 진료를 시작해 지역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배치 완료 후 무단 이탈 및 진료 불친절 등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이번에 배치된 신규·전입 공중보건의사들이 지역의 건강지킴이로서 주민들께 늘 헌신과 봉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초고령화 지역인 임실군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