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산단 다목적복합센터 개관식 개최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8-24 23:55:23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내 다목적복합센터 개관식이 24일 진행됐다.
전북도와 김제시에 따르면 지평선 산단 내 부족한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다목적복합센터’ 조성을 마무리하고 24일 이원택 국회의원, 윤동욱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지평선산단 다목적복합센터는 2020년부터 2년간 총 38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063㎡, 연면적 1100㎡(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는 기업, 근로자 및 인근 주민을 위한 ▲산단민원센터 ▲카페 및 홍보실 ▲체력단련실 ▲세미나실 등을 갖췄고 소통·휴게 기능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 곳은 때로는 ‘쉼터’로, 때로는 ‘소통 구심점’으로 활용돼 산단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거점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지평선산단은 현재 105개 기업이 입주해 근로자 2600여명이 근무 중이며 특히 다목적복합센터는 주거용지와 인접해 있어 사람이 모이는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는 연내 ‘다목적복합센터 운영조례’ 제정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조속히 마련하고 센터 내 관리인력을 배치해 기업상담 등 행정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다목적복합센터를 중심으로 지평선 산단에 웃음과 활기가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으로 기업하기 좋은 산단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가 산업환경 변화에 걸맞는 역할로 근로자 및 인근 주민의 문화공간으로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건설하는 데 큰 활력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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