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4-03-27 23:06:45
경주시청 방문해 홍보캠페인,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익산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도시인 경주시와 상호기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익산시는 “이번 기부가 두 도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사에 따라 이뤄지며 지난 2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자매도시인 익산시와 경주시는 오랜 교류 기간 다져진 끈끈한 관계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추진해 왔다. 아울러 NH농협과 시민단체 등도 상호기부에 앞장서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경주 상호기부에 선뜻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부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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