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정기분 주민세 개인분 3만 7199건 부과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8-13 23:00:37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2022년 8월 정기분 주민세 개인분 3만 7199건, 4억 900만 원을 부과했다.
13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는 전년대비 3.08% 증가한 수치로 단독세대 증가와 거주외국인 증가로 소폭 증가한 거로 분석되고 있다.
정기분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현재 김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대상이 되며 납부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세대당 1만 1000원이 과세된다. 단독세대 30세미만 미혼자의 직계존속이 납세의무자이면 단독세대 30세미만 미혼자는 세대주이더라도 과세 제외 돼 납세의무가 없다.
한편, 주민세 사업소분은 작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민세 재산분,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이 통합돼 명칭이 변경된 세목으로 8월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기본 세액과 연면적 세액을 함께 신고·납부하는 방식이다. 김제시는 납세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 및 법인 사업자에게 신고·납부할 세액이 기재된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를 8월에 주민세 개인분과 함께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서재영 세정과장은 “주민세 개인분은 시의 재원으로 쓰이는 시세로서 납세자들의 성실한 납부를 당부했으며 주민세 사업소분 또한 납세자가 착오없이 신고·납부 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납부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가입자는 신청을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등 ATM기를 통한 납부가 가능하며 위택스, 가상계좌, ARS 등을 통해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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