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종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1-30 23:03:43

해당 농장 출입통제·살처분, 전북도 내 4번째 발생
반경 10km 내 가금농가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 실시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세계로컬타임즈 DB)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30일 전북 김제 소재의 종오리 농장에서 확인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H5N1형)됐다.

앞서 전북도는 의심축 발생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가 43호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을 실시했고 정밀검사를 추진 중에 있다. 확진된 농장은 약 8000수를 사육하던 농장이다.

이로써 올 겨울 전북도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현황은 지난해 12월 27일 부안 종오리, 6일 정읍 종오리, 25일 부안 육용오리에 이은 4번째 발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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