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방비 상태서 각종 재난과 재해 맞닥뜨렸을 때 대처 기술 직접 체험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대책을 세우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8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사례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무방비 상태에서 각종 재난과 재해에 맞닥뜨렸을 때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직접 체험해 익힐 수 있도록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화재, 교통, 지진, 태풍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한 대처능력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한 체험활동과 수난사고에 대비한 생존수영 체험활동을 가졌다.

교육청소년과 김경화 씨는 “사례아동 가정에서 각종 위기상황에 대비해 자신의 생명과 타인의 생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안전체험 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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