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관악구 폭우피해 복구 물품·성금 전달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8-16 23:59:20

“16일 관악구청 방문해 2200만 원 상당 물품·성금 전달”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폭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관악구를 돕기 위해 구호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김제시는 “80년만에 역대 가장 많은 폭우를 기록해 김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관악구의 피해가 매우 심각함에 따라 16일 관악구청을 방문해 22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물품 중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과 김제전통시장상인회에서 물티슈 900박스, 행정동우회, 지평선홍보클럽, 여성단체협의회, 박씨네누룽지, 지평선누룽지에서 누룽지 700박스,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과 마스크제조업체 에스더컴퍼니에서 1만 5000장을 기탁했다.

 

김제공무원노동조합에서도 성금 100만 원을 보탰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관악구민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조속히 피해지역이 복구 돼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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