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익산출신, 익산지역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2-20 23:59:57

대학생과 대학 상생하는 ‘대학생&대학 윈윈 정책’ 제안
익산출신 신입생 원광대 등록금 전액 지원, 익산형 안심 원룸기숙사
캠퍼스내 청년창직센터 설립 대학로 청년몰 조성

▲ⓒ최정호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장 출마에 나선 최정호 전 국교부 차관이 “익산출신 시민이 익산 지역 대학 입학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최정호 전 차관은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익산의 인재는 익산시가 책임져야 한다”는 ‘메이드 인 익산 청년인재’ 공약을 발표했다.

최 전 차관은 “익산의 중심대학인 원광대학교를 비롯한 익산 소재의 지방대학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되기도 하는 이 정책은 익산지역 출신의 대학 수험생이 지역 소재의 대학으로 진학할 경우 ‘국가 장학금 + 익산시 장학금 = 무료등록금’이라는 형태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 정책은 지역인재의 유출을 막고 위기의 지역대학이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 상생전략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 전 차관은 “‘익산형 안심 원룸기숙사’ 시스템을 구축해 익산시가 대학로 원룸을 일정 부분 관리·감독하고 안전 및 청결 등 시설 및 운영에 관여하면서 임대료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결과는 ‘착한 임대료 지원’이라는 시스템이 구축하게 하고 임대료 지원뿐만 아니라 원룸의 시설 보수 및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 등으로 확대해 학생과 임대인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숙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전 차관은 “익산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오면서 익산의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해 온 원광대학교와의 상생발전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며 “향후 예상되는 원광대 오픈 캠퍼스의 실용적 자원화와 시민과의 지식적 공간 공유를 위해 캠퍼스 내 청년창직센터 설립·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로 활성화를 위해 청년몰을 조성하되 엄격한 창업 아이템 심사를 통해 주변 상권에 대한 불이익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창조적 창업 아이템 위주로 선정하고 지원해 연간 실적 평가를 통해 5년간 지속적인 단계별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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