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초등학교서 ‘판타스틱 뮤지엄’ 공연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8-25 23:26:11
“영전초 학생들 문화예술에 있어 좋은 교육 되도록 노력하겠다”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오는 30일 오전 10시40분에 영전초등학교에서 뮤지컬 ‘판타스틱 뮤지엄’을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안 아트 딜리버리’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 작품은 회사원 박씨의 판타지 박물관 체험기를 담은 댄스뮤지컬이다.
우연히 박물관 공연을 관람하게 된 주인공 박씨가 박물관 작품들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양한 작품들과 무용으로 표현하게 된 작품이다.
움직이는 동상, 7080복고타임, 베토벤, 미이라와 판타지의 다양함이 어우러지고 학생들의 상상력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해 색다른 문화예술을 선보인다.
부안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부안 아트 딜리버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살아있는 박물관을 소재로 한 흥미로운 주제인 만큼 영전초 학생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문화예술에 있어 좋은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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