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초등학생들의 따뜻한 손편지가 소방관들에게 전달됐다.

21일 전북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이리동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소방서를 찾아와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했다.

동산초 4학년 4반 학생들이 쓴 손편지에는 코로나19와 각종 사고 현장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감사했던 마음을 담은 정성스러운 편지와 응원의 말들을 적은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편지를 전달한 김하은 학생은 “평소에 존경스러운 소방관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전달하게 됐다”며 “이렇게 더운날씨에도 마스크를 쓰고 항상 국민들을 위해 항상 애써 주셔서 매일매일 감사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내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익산소방서 직원들은 “학생들이 전해준 감사의 편지와 따뜻한 마음 덕분에 큰 위안과 감동을 받았다”며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힘입어 강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우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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