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미세먼지 신호등 20개소 설치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8-23 23:30:46
대기질 정보 24시간 실시간 표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미세먼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 20개소를 설치해 8월부터 동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설치장소는 많은 군민들이 볼 수 있도록 공원, 관공서, 시외버스 터미널, 아파트 밀집지역, 주요관광지 등에 설치됐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정보를 알기 쉽게 LED 램프로 표출해 정보기기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이 한눈에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야외 활동 시 마스크 착용, 외부활동 자제 등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부안군 대기측정소에서 받은 대기질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표출해 오염물질 농도에 따라 파란색(좋음), 녹색(보통), 노란색(나쁨), 적색(매우나쁨)의 총 4가지 색상과 표정 이모티콘을 표시해 대기 상태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게 만들어 졌다.
부안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적정한 대응으로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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