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제9호 공원 내 들국화 등 LED 조형물 설치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군산시가 도심 속 공원에 LED 조형물을 설치해 활력 넘치는 야간 공원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11일 군산시에 따르면 소룡동 어린이 제9호 공원 내에 있는 조경부지를 활용해 들국화, 해바라기, 자스민, 보리 등 꽃 모양의 LED 조형물을 설치했다.

공원 주변에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밀집돼 있고 주민 이용률이 높아 야간에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소하지만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 중 하나가 되길 바란다”며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해 지역 이미지 및 지역 활력에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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