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역사문화관 개관식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12-29 23:58:43

지역역사·문화 향휴 복합문화공간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지역의 소중한 역사 문화의 숨결과 정신을 하나하나 담아낸 전시관 문을 열었다.

29일 부안군에 따르면 국가등록문화재 제117호로 지정된 (구)부안금융조합 시설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부안 역사문화관이 이날 오후 개관식을 가졌다.

부안 역사문화관은 상설 전시실 및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으로 꾸며졌다.

상설 전시실은 과거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시대에 이르기까지 부안의 역사와 문화를 사진을 활용한 그래픽 패널과 디지털 액자, 키오스크를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부안의 역사 발자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기획전시실은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 과거 사진을 활용한 전시와 슬라이드 쇼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고 과거를 회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향후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역사문화관은 부안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를 선보이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역사문화관이 역사와 문화를 마음껏 향유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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