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석 위원장 “전문가 의견 바탕으로 복지 욕구 충족 더욱 노력하겠다”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 금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권영세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장을 복지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7일 김제시에 따르면 협의체는 지난 6일 금구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9월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권영세 관장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 금구면 지역내 복지 문제 해결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취약계층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에 있어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을 통한 지역네트워크 연대 활성화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협의체는 정기적인 회의와 교육을 통해 자문위원의 의견을 청취해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소·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기회의에서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연계해 실시될 독거노인, 거동불편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명절기간 식품나눔 사업과 생활꾸러미 지원사업 내용에 대해 검토했다.

 

하반기 추진계획으로 복지사각지대와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지속사업 및 특화사업 안건 등을 논의했다.

 

금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용석 민간위원장은 권영세 자문위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금구면 지사협에서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윤상철 금구면장은 “복지자문위원으로 힘써 주실 권영세 관장과 금구면 지사협 위원님들의 연계·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러사업들을 활발히 펼쳐주기를 기대하며 금구면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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