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국토정보공사, 지적업무 연찬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4-15 23:41:35
지적측량 업무 전반, 심도 있는 토론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에서 지적업무 담당공무원 및 지적측량수행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지적측량은 소유자 및 각 기관의 사업수행 신청 등으로 지적측량수행자가 토지분할 및 등록전환 측량을 실시하는 것으로 개인 및 국가 소유의 재산권을 결정하는 중요한 업무 과정이다.
또한, 지적측량수행자는 소관청에 지적측량성과 검사를 요구함으로써 정확한 지적측량성과가 이루어졌는지 검사를 받고 만약 측량성과가 부적정하다고 판단됐을 경우 담당 공무원은 지적측량수행자에게 보완 요구를 할 수 있다.
15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가진 연찬회는 급증하는 토지 경계 분쟁과 지적측량 불만 민원을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의 자리로 지적측량 업무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민원인에 대한 친절 서비스 교육도 병행됐다.
심민 군수는 “지적측량성과 검사가 군민 재산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지적측량 수행자와의 업무연찬을 통해 지적측량성과의 공신력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받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