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3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 선정”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12-29 23:40:39
3년 연속 선정으로 지속적 소비체계 구축 기대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2023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22년 대비 3억 4500만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3년 연속 공모 선정된 김제시는 6800여 가구가 지속적으로 수혜를 입게 됐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정해진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산 채소·과일·육류·두부류 등 10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지원하고 매월 1일 가구원 수별 사용 가능 금액이 충전되며 당월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김제지역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농특산물홍보판매장, 농협몰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거동불편자 등을 위한 꾸러미 배송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 영양 안정망 확충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3년 연속 공모 선정은 매우 반가운 일이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 먹거리 복지 향상 및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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