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황칠약주, ‘2024 대한민국 주류 대상’ 수상

이남규

diskarb@hanmail.net | 2024-04-11 23:59:10

2014년부터 조선비즈서 개최하는 주류 품평회

▲완도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완도의 ‘황칠 약주’가 ‘2024 대한민국 주류 대상’의 우리 술 약주, 청주 전통 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11일 완도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주류 대상은 2014년부터 조선비즈에서 개최하는 주류 품평회로 전문 주류 시음단의 심사를 통해 주종별 최고의 술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218개 업체, 총 1061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황칠 약주’는 유기농 통밀을 빻아 손수 만든 누룩과 완도 쌀을 세 번 발효시킨 삼양주로 특히 완도 특산품인 황칠 나무의 안식 향과 자가 누룩의 향이 어우러진 약주다.


배준현 대표는 “황칠 약주가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희 농업축산과장은 “ 전통 주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적극 발굴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