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통해 여군 세계 대해 설명하는 시간 가져▲2021학년도 여군 장교 활성화 포럼 ⓒ원광대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원광대학교가 ‘2021학년도 여군 장교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17일 원광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권다연 대위, 조수민 소위 등 6명의 원광대 출신 현역 여군 장교와 학군사관후보생들이 참석해 직업군인의 장점을 설명하고 직업인으로서의 ‘여군’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2시간 여 동안 진행된 포험은 직업군인의 장점과 ‘여군’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참석한 학생들은 근무 환경과 연봉, 여군 장교가 되는 길 등의 질문을 던지고 여군 장교들은 자신의 경험을 중심으로 답변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대학 및 학군단에서 원광대 출신 여군 장교들을 모교로 초청해 이뤄졌으며 대학의 여군 장교 발굴 방안에 대한 논의도 펼쳐졌다.
박맹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사학과와 여성 ROTC 제도, ROTC 지원프로그램 등을 통해 원광대가 여군 장교의 산실로 확실하게 자리 잡을 것”이라며 “시대를 이끌어갈 무인으로서 앞으로도 강인한 체력과 군사적 혜안,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대한민국과 육군의 미래를 가슴에 품고 힘차게 출발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육군 소위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