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수백명 모아··· 군민 대화 일정 개시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3-14 23:59:04

부안예술회관서 부안읍 주민 200여명 참석, 군민과의 대화 첫 일정
부안군 지난 닷새간 코로나19 확진자 1089명

▲14일 오전, 권익현 부안군수가 군민과의 대화를 갖고 있다.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수백명을 모아 놓고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시작했다.


14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날 부안예술회관에서 부안읍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부안읍 주민과의 생생소통 대화’가 진행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생생소통 대화는 부안읍이장단협의회, 이장단협의회 방역팀, 새마을 협의회, 새마을 부녀회의 장학금 기탁식으로 시작해 읍정 주요 업무 보고 및 군정 비전공유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비전공유에서 권익현 군수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터미널 신축 사업, 부안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사업 완공 등 2022년 변화된 부안의 모습과 군정비전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대화에서 읍민들이 평소 군정에 대한 의견이나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현장행정으로 동중2마을 배수로정비공사 주민행복사업장 등 6개소를 방문했다.

 

김남철 부안읍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운 시기에도 참석해 주신 읍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2 임인년은 생동하는 부안, 새로운 부안을 만드는데 부안읍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도 그동안 도전과 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부안을 위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군민 모두의 관심과 성원, 자기희생적 동참, 공직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현장행정 강화를 통해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권 군수의 군민 대화는 ▲15일 주산면 ▲16일 동진면 ▲17일 행안면 ▲18일 계화면 ▲21일 보안면 ▲23일 변산면 ▲24일 진서면 ▲25일 백산면 ▲29일 상서면 ▲30일 하서면 ▲31일 줄포면 ▲4월 1일 위도면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한편, 부안군은 14일 09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94명이 발생했으며 지난 닷새간 108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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