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학폭대책심의위 위촉식·연수 진행
박종현
kieunju81@hanmail.net | 2022-03-13 20:37:10
2년 동안 무안지역 학교서 발생하는 학폭 사안 심의
행복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행복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세계로컬타임즈 박종현 기자] 전남 무안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위촉식과 이들에 대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에 대한 교육, 선도 및 징계, 그리고 양측 학생 간의 분쟁조정 등을 의결하는 기구다.
13일 무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행된 위촉으로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무안지역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들에 대해 심의한다. 이날 위원들의 심의진행 절차 및 유의사항 등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도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폭력 담당주무관이 직접 실시해 진행 절차와 조치결정에 대한 여러 사례와 민원 발생 유형들에 대해 안내했다. 심의 진행 시 유의점들을 설명해 심의위의 효율적인 운영 전략과 위원들의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란 교육장은 “위원들이 2년 동안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라며 연수를 통해 심의위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것은 교육지원청이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중요한 일이기에 앞으로도 행복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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