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19시 10분께 익산서 주택 화재
소방인원 40명, 장비 14대 투입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10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19시 10분께 익산시 용제동의 한 주택의 화재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원 40명과 장비 14대가 투입됐다. 19시 49분 완진됐으며 50대 여성이 안면부 1도, 양쪽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된 화재가 주택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해당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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