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전북인력개발원 드론인력 위한 업무협약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1-31 23:59:41
인력 자원 및 기술 교류 통한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군산시와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이 농업용 드론의 다양한 활용기술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1일 군산시에 따르면 농업현장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8일 전북인력개발원과 농업인 드론 조종자 전문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농업용 방제 드론 전문교육 과정 개발‧운영 및 정보공유, 인력 자원 및 기술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정보 및 인프라를 공유하기로 했다.
양측은 함께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농업인 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구축,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농촌의 활력을 도모한다는 협약에 합의하고 금년 영농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은 드론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채왕균 농업기슬센터 소장은 “앞으로의 농업은 안전하고 노동력이 덜 드는 편안한 농업이 돼야 하고 향후 농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이 증대될 것”이라며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교육기관으로써 전북인력개발원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개정된 항공안전법에 따라 무인항공기를 비행하고자 하는 사람은 소유한 기체를 신고하고 자격증명을 갖춰야만 한다.
군산시는 3년간 26명의 드론 조종 자격 취득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교육생을 24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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