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사협, 소외 이웃 외식 챙겨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5-07 00:17:51
부안군 지사협, ‘맛있는 외출–가족외식지원사업’ 추진
고수면 지사협, 배달 외식 지원사업 실시
고수면 지사협, 배달 외식 지원사업 실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고창지역 지사협(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의 외식문화를 챙기고 있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맛있는 외출–가족외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안면 지사협은 가족외식문화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농촌지역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등 아동이 포함된 5세대에 고창사랑상품권 전달해 가족끼리 오붓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부안면 지사협 이상수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지, 이웃 간 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주민복지 특화사업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고수면 지사협도 조손가정 등 11세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좋아하는 음식을 포장해 집까지 배달해주는 외식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고수면 지사협 서학용 민간위원장은 “배달이 안 돼 자주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의 수요에 맞는 적절한 민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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