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년사업가 대상 일자리사업 청청 일자리 2차 참여자 모집
비대면·디지털 관련 청년 채용시 인건비 지원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비대면 디지털 업무에 투입되는 청년 일꾼을 채용하는 청년 사업가에게 월 1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사업가를 모집한다.

9일 김제시에 따르면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청년일자리 ‘청청 일자리 매칭 지원사업’(이하 청청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김제시는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이번 추가모집에서는 신청자격 연령 조건을 완화했다.

대표자가 만18세 이상 만45세 이하인 청년사업장에서 온라인 홍보 등을 위한 비대면·디지털 관련 신규 청년 채용 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인건비를 월 18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채용된 청년에게는 창업 관련 직무 경험을 비롯해 김제청년공간 ‘E :DA’에서 실전 역량강화를 위한 기본교육은 물론 개인별 맞춤형 온라인 특화 교육, 청년 네트워킹 지원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유흥·향락업종 등을 제외한 비대면·디지털 기술과 일 경험·직무 교육을 결합할 수 있는 분야나 소상공인 및 농림어업.제조업 등 기존 산업의 경우 온라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홈페이지·SNS 기획 제작, 온라인 플랫폼 제작, 비대면 고객지원 업무 등이며 단순노무는 제외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전 김제시에서 창업한 사업장이며 대표자는 만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청년으로 주민등록지가 김제시 이여야 한다.

타 시군 거주자의 경우 1개월 내 전입 시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김제시 홈페이지를 참고, 오는 15일까지 김제청년공간 E :DA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청년공간 E :DA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15일 등기소인까지 유효)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