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구성··· 첫 회의 개최

조주연 / 2021-09-30 00:12:01
남북교류사업의 밑거름 10억 기금 조성, 남북교류사업 5개분야 논의
▲29일 군산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산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군산시가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29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강임준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학계, 경제계, 언론계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주로 남북교류협력의 촉진을 위한 협의 및 자문과 기금의 조성·운용·관리 및 결산에 관여하는 역활을 한다.

29일 열린 첫 회의는 남북교류협력위원 위촉장 수여와 남북교류협력사업 현황 설명, 부위원장 호선,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계획을 심의했다.

지난해 발굴된 5개 분야 사업에 대해서도 위원과 토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우리지역의 강점과 경쟁력을 가진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첫 회의를 계기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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