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250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조주연 / 2021-06-16 00:43:48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
지평선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안 가결

▲15일 제250회 김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의회가 제250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15일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서 2020 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의 건이 상정됐으며 결산 승인안 예비심사와 조례안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이 15~17일까지 진행된다.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은 지난해 김제시에서 사용한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가를 심사하는 최종 단계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정례회 마지막 날인 23일에 의결한다.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박준배 시장을 상대로한 시정 질문이 이어진다. 21~22일 이틀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한 결산 승인안을 종합심사한다.

 

끝으로, 23일에 제3차 본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각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 후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이번 본회의에서 박두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평선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이 통과됐다.

한편, 김영자 의장은 개회사에서 “ 제8대 김제시의회도 이번 정례회만 지나면 약 1년여 임기만을 남겨두게 된다”며 동료의원들에게 “남은 임기 동안 헌신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달 3일 별세한 故 노규석 의원의 소식을 전하며 “항상 소통하는 자세와 신뢰로 시민을 위해 헌신했던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김제시의회 모든 의원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라는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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