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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승소재 허성룡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화승소재) |
[세계로컬신문 남성봉 기자]고무와 TPV 등 소재 전문기업인 화승소재가 9일 경남 양산시 형지빌딩에서 열린 기술설명회 '테크데이(Tech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회사소개와 기술비전 발표, 고무산업의 미래에 관한 특강, 공장 라인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고객과의 소통으로 화승소재만의 기술비전과 미래청사진을 공유하고 화승소재만의 '토털 솔루션'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주요 고객사와 내부인사가 참석한 '테크데이(Tech Day)' 행사는 화승소재의 핵심가치, 미래기술 비전, 향후 사업의 방향성 등을 고객사와 공유하고 미래 소재과학을 함께 이끌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자리다.
특히 화승소재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기업가치를 전하려는 화승소재의 의지를 공유했다.
또 부자재부터 배합, 공정 효율화 등의 전 영역에서 감성기술을 추구해 고객의 요구를 세심한 부분까지 충족시키는 지속적인 노력과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을 고객사에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로 이어졌다.
화승소재는 화승그룹의 5가지 사업영역인 자동차부품, 소재, 무역, 화학, 신발ODM 중 하나인 소재 사업군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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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승소재가 경남 양산서 가진 기술설명회 테크데이와 관련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화승소재) |
화승소재는 1996년 현대자동차의 고무소재 공급으로 사업을 시작한 후 다양한 고객사에게 고무소재 외의 TPE 소재 등을 공급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현재는 중국과 인도 등 해외법인을 포함해 연간 4,000여 억원 수준의 매출규모를 달성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중국법인에 이어 2007년 인도공장 설립, 양산 본사도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국내 최고의 CMB 생산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끊임없는 기술연구와 장기적 기술 로드맵 수립 등 새로운 분야의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명례산업단지 화승소재 제2공장 준공식을 시작으로 신규사업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된 가운데 화승소재는 제1공장인 경남 양산공장을 R&D 센터로, 제2공장인 명례공장을 TPE와 방산, 해양사업의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화승소재는 현재 동남아 지역 생산거점 마련을 위해 베트남에 법인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인도공장과 함께 베트남 법인을 교두보로 고무소재 글로벌 기업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화승소재 허성룡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화승소재는 지속적으로 고객사와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며 "고객에게 작은 부분까지 큰 가치를 줄 수 있는 상생경영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