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비색 청자와 특산품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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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회 강진청자축제가 10월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축제로 진행된다. (사진= 강진군)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강진군 대표 축제인 강진청자축제가 올해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축제로 진행된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은 유튜브 채널(강진군 찐tube)과 축제 홈페이지 등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청자촌 주무대에는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를 만들고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개막식은 10월 1일 흙·불·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주무대에서 16시부터 30분간 사전영상 상영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DJ 디지, 빅맨시어즈, 앨리스 댄스팀 등이 출연하는 ‘강진투어 힐링 버스커’가 준비돼 있다.
가우도, 강진만 생태공원, 백운동 원림 등 강진명소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힐링 콘서트 ‘강진투어 힐링 버스커‘가 축제 기간 중 4회 진행되며 대표 관광지마다 댄스와 노래 공연으로 군민과 참여자들 위한 힐링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읍·면 온라인 노래자랑이 5일 예선, 6일 본선으로 진행되며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준비돼있다. 유튜브 댓글 투표로 진행되는 공감상도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강진을 대표하는 1인과 일반인 49명의 스마트 퀴즈 대결도 준비돼 있다.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강진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며 5일6일 2회 진행에 상금 4백만원이 수여된다.
온라인 판매 행사로는 목포MBC 미디어 커머스 “라이브 강진”이 2회 진행된다.
1일부터 4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네이버 현장 실 쇼핑을 통해 강진 명품청자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3일부터 6일까지는 오후 5시에 강진 특산품 쌀, 귀리, 파프리카 등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공매포털시스템 온비드를 통한 관요 판매도 축제기간 중 2회에 걸쳐 30점을 경매로 진행한다.
한편, 강진군은 강진청자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강진 추억여행 사진 공모전, 유튜브 댓글 이벤트, SNS 공유 이벤트 등 제49회 강진청자축제를 알리기 위한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청자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지만 온라인 매체를 폭넓게 활용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소득창출 행사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