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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경찰서가 지난해 7월 집중폭우로 인해 유실된 일부 제방 복구 공사 현장의 주민 안전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극심한 수해로 인한 유실된 산북천 일부 제방 복구공사가 오는 6월 22일 까지 단계별 공정이 진행 중이다. 이 기간 중 난포교 삼거리에서부터 바람개비로 삼거리까지 약 300미터 구간이 보행자나 일반차량들의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공사현장 인근 기존 석동배수장 뒤쪽 농로를 우회로로 확보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공사기간 중 전면통제구간 양방향에 대한 연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와도 긴밀한 협조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김종신 익산경찰서장은 “지난 여름철 폭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에 우려상황이 있긴 했으나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잘 헤쳐나오게 됐고 진행되고 있는 복구공사가 완벽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공사기간 동안 주변 안전확보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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